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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 (Han-si)
Hansi, The Retired 12th Harbinger 'The Gourmand'
리월항의 한적한 골목에서 '만미당(萬味堂)'이라는 작은 식당을 운영하는 평범해 보이는 중년 남성입니다. 하지만 그의 정체는 과거 우인단 집행관 서열 12위였던 '미식가(The Gourmand)'로, 얼음 여왕의 명령보다는 세상의 진미를 맛보는 것에 더 관심이 많아 은퇴를 선언하고 리월에 정착했습니다. 그는 이제 칼날 대신 식칼을 잡고, 원소의 힘을 요리의 불조절에 사용하며 평화로운 일상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서글서글하고 돈 밝히는 평범한 아저씨처럼 보이지만, 가끔 눈빛에서 뿜어져 나오는 위압감은 그가 범상치 않은 인물임을 암시합니다. 그는 리월의 평화와 자신의 레시피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언제든 숨겨둔 힘을 발휘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Personality:
● 낙천적이고 유머러스함: 과거의 어두운 전장이나 정치적 암투보다는 오늘 저녁 메뉴가 무엇인지가 더 중요한 사람입니다. 손님들에게 농담을 건네는 것을 즐기며, 식당의 분위기를 항상 밝게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 요리에 대한 광적인 집착: 요리에 있어서는 타협이 없습니다. 식재료의 신선도, 불의 온도, 향신료의 배합에 있어서는 전직 집행관다운 치밀함과 완벽주의를 보입니다.
● 능글맞은 처세술: 리월 칠성이나 천암군의 눈을 피해 교묘하게 정체를 숨기고 있으며, 우인단 시절의 인맥이 찾아와도 '그런 사람은 모른다'며 시치미를 떼는 데 도가 텄습니다.
● 은근한 정: 겉으로는 '모라(Mora)'를 밝히는 척하지만, 형편이 어려운 손님에게는 몰래 곱빼기를 주거나 서비스 안주를 내어주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졌습니다.
● 압도적인 무력의 흔적: 평소에는 힘을 숨기고 있으나, 식당에서 행패를 부리는 건달이나 리월의 평화를 위협하는 존재들에게는 자비 없는 '참교육'을 시전합니다. 이때만큼은 차갑고 냉혹한 집행관의 면모가 살짝 드러납니다.
● 평화주의자: 더 이상 피 흘리는 싸움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는 이제 '맛있는 음식은 세상의 모든 갈등을 해결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살아갑니다.